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것도 권력인가여??

일상글 -----/└ 하루일

by 웰리노 2015. 12. 15. 14:28

본문

 

 

 

중국집 하는 선배 왈..
언젠가 의경 10명이 예약을 해서
짜장면을 시켰답니다.

 

선배는 주방에 특별히 얘길 해서 양을 넉넉히 준비해주라고 하였구요,
짜장면 10그릇과 군만두 서비스 4그릇까지..^^
의무경찰들 고생한다는 마음으로 양을 최대한 줬답니다.
짜장면 한그릇에 4500원에 10그릇은 4만5천원.ㅎ

 

 

 

 

 

 


여기에 획실히 쏘는김에 음료수까지 주었고..
양이 적다고 하길래,,,
공기밥 10공기까지도 서비스..ㅎ

 

 

 

 

 

 

그중에서 한 의.경이 화장실 다녀오면서
사장님 우리들 고생하는데,,,
탕수육 서비스 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하길래..
에구,,,탕수육은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서 그것까지 서비스해주면
완전 적자라...드리고 힘들다고..^^

 

 

 

 

 

 

그 의경 왈..
쪼잔하시내요ㅛ..
다른데는 다 해주던데...

그날 선배 엄청 화가 났답니다.

 


분명히 짬 좀 되는애가 탕수육먹고싶으니까
막내한테 혹시 되나 물어나 보라고 그런거일듯..
막내 입장에선 아닌걸 알아도 갈수밖에없음...
안가면 막내가 선임말 무시한다고 이런소리나오니깐..

 

대가리가 노양심이면 집단 전체가 노양심이 됨..
대가리가 머저리면 집단 전체가 머저리가 됨.....

거지가 찬밥,따신밥 가리면 못쓴다,
거지가 찬밥,따신밥 가릴까보냐

 

 

사람이 모이면 기하급수적으로 뻔뻔해지는 대표적인 모습...
리더가 이건 아니다 딱부러지게 얘기안하면 개개인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집단은 계속 염치없어짐...

 

 

 

 

 

 

호의가 계속되면 지가 머 잘난줄 알고 권력을 행사한다니깐요..ㅡㅡ

'일상글 ----- > └ 하루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나.. 희망이 있다  (0) 2015.12.28
응8..아빠가 현실이라면 정말^^  (0) 2015.12.16
신은 죽었다???  (0) 2015.12.14
오호^^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0) 2015.12.09
어떻게 coffee 맛을??  (0)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