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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물회로 시원하게 날려버려요

일상글 -----/└ 맛난음식

by 웰리노 2016. 8.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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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오늘도 역시나 무지하게 덥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수도권과 영남지방, 경상도쪽 등등

매일이 40도 까지 육박하는 더위네요..
이러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정말 많을것 같아요.
겨울철에는 추우니깐 옷을 두껍게 입고 난방을 하면 되는데,
여름은 너무 더워버리면 왠만한 에어컨, 선풍기를 틀어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슨 비가 이렇게도 내리지 않는지,,,
농사를 업으로 하는 분들은 속이 까맣게 타버리겠어요.

 

 

 


날씨는 무덥지만 그렇다고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이 아주 고독하면 느껴집니다.
그럴때는 친한 친구와 얘기를 하면서 풀리곤 하지요.
아니면 좋은 영화를 보거나 신나는 뮤지컬도 좋지요.
가수들 콘서트장에 가서 마음껏 소리를 질러도 좋습니다.

 

 

 

 

쨍쨍더운 여름입니다.
여름철 외로움은 친한 친구와 함께 소주 한잔 하면서
맵고 시원한 물회 한그릇을 먹으면 더위와 함께 외로움도 싹 없어질거예요.
원래 물회는 동해쪽 사람들이 바다에 어업을 하러 나가서
잡은 생선으로 회를 쳐서 냉동고의 얼음을 깨고 달고 매운 초장을 뿌려서 슥슥 비려먹던 음식이랍니다.
지금도 포항물회, 영덕물회 정말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었던 물회중에서는 속초 청초호수에 가면 물회가 맛이 좋았습니다.
절대로 물회를 홍보하는게 아니고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더운 여름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시원한 물회를 안주삼아 가까운 지인들과 한잔 기울이면서 담소를 나누면
외로움은 금방 사라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