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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보니 의외인걸요?

일상글 -----/└ 맛난음식

by 웰리노 2016. 5. 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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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친하진 않은 친구가 저를 자기네 집으로 초대해서 요리를 가끔씩 해주더라구요.
머,,,별로 딱히 맛난다고는 할수 없었지만
정성이 깃들여진 음식을 보니...
마음에서 감동이 짠하네요.

 

 

 

 

 

 

그래서 저도 오랫만에 그 친하지 않은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기 위해서
큰맘먹고 집으로 초대를 했는데요.
그냥 우리 집에서 밥 먹자고 말하니 흔쾌히 수락을 하네요!

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무척 고민이 되었구요.
그냥 티비에서 가끔나오는 수분없는 수육과 보쌈김치를 해줄까요?
아님 즉석 떡볶이?
그리고 아주 맛있는 동래파전 몇장 부치고
육류로는 불고기 또는 돼지갈비찜 등등을 고민하고 있어요.

 

 

 

 

 


일전에 진짜 오래간만에 일본에 사는 누나가 집에 놀러 온다고 해서
그날따라 돈까스를 먹고 싶다해서 또 열심히 만들어 봤는데요.

아!!!
이번에도 완전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서 대접할까요?
근처 마트가서 돼지고기 등심 1킬로를 구입하고
혹시나 양이 너무 적으면 안되니 이정도 준비하면 될것 같구요.

 

 

 

 

 

 

그리고 집에 남은 빵가루가 있기에 다른 재료는 필요없고
추가로 돈까스용 소스를 짠하게 하나 사고 나니 만얼마 정도만 주니 준비완료!!

 

 

 

 

 


미리 구입한 등심을 살짝쿵 두드려서 납작하게 펴주고나서
미리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한 후에 밀가루에다가 계란풀고 빵가루 입혀주고
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거의 작업이 다 끝난거죠~~~
잠시 재워둔 후에 기름에다가 사정없이 마구마구~~~ 튀겨줍니다.
ㅎㅎ 혼자 만드는 수제 돈~~까~~스..

 

 

 

 


역시 음식은 정성이라고 하니,,
제가 만들었어도 차믕로 맛나 보이네요.
가끔은 내돈 주고 재료사서 만들어 보는 재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