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굴요리, 석화 굴국밥 싫어하는 분들 있나용?

 

 

 

 

 

텔레비전 보면 집밥 백주부선생께서
생굴에 국간장 넣고 다진 마늘도 좀 넣고
당연히 생강 투하~
그리고 식초와 쪽파하고 고춧가루 팍팍쳐서 참깨를 올려서 먹으면 완전 짱이라ㄴ느데요.
저는 진짜 한번 만들어서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굴요리의 최고봉인 굴국밥은 정말 맛 잘내는 가게 가서 먹어야합니당!
왜냐면요???
제가 소실적에 생굴먹고 체한기억이 있거든요 ㅠㅠ

그래도 굴전 등 생굴을 익힌굴요리는 다 좋아해용^^

 

 

 

 

 

 

 

굴요리 싫어하는 분들은 겨울별미를 잘 모르는것 같아요.
생굴은 시원한 굴향이 살아있답니다.
그리고 익힌굴은요~ 굴향이 향~~~ 살아있는거 아시죠?!

 

ㅎㅎ 생굴은 싫어하는데 완전 익힌건 잘 먹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호호호

친구중에 한명은 솔직 못먹는건 아닌데,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더군요.
제가 이유를 물어봤죠~~~
친구 왈....
허억~ 굴 냄새만 맡아도 싫다고 하네요.
향긋한 바다향이 좋아서 먹어 봤는데 비린내가 나서 힘들었답니다.
그 다음부터 비려서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는다네요~~~싫어용~~

 

 

 

 

 

 

 

 

저도 어릴땐 원래 안먹던거였는데요.
저는 이젠 없어서 못 먹죠ㅠㅠㅠ
우와^^ 생굴~~~ 요리 진짜 맛있고 겨울별미로 추울때 굴국밥도 좋아하죠.

집근처에 굴국밥집에는 혼밥 먹기도 하구요.히히히히
저는 생굴요리하고 굴구이,,굴국밥 정도만 먹어봤는데
아~~ 굴전도 맛이 좋아요~~~

익힌 굴, 특히 미역국에 굴을 넣거나 굴밥에 들어간것들 오,,너무 좋아해요.
겨울별미 생굴은 더욱 맛이 좋구요ㅎㅎ

 

 

 

 

 

 

 

 

 

여기서 맛나는 겨울별미 굴구이 제대로 먹는 방법 팁을 드려요~~~~

먼저 드럼통을 반으로 뚝~ 잘라서
통안에 숯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 위에다 석쇠를 올리고 나서 정말 큰 석화를 재래시장에 가서 사서 굽습니다..
일반 마트에는 큰 굴이 없어요^^

 

 

알맞게 익으면 석화가 입을 딱~~ 벌릴때
목장갑을 끼고 그 입쪽을 완전 벌려 줍니다..

 

 

 

 

 

 

 

 

이때 조심할게 굴껍데기에 고인 육수에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미리 준비한 초고추장을 석화 위헤 쭉쭉 뿌리고 한입에 넣으면...
소.주. 한잔까지 곁들여서 한입에 쏙~~~
너무 맛이 좋죠!!!

 

 

 

 

 

 

 

 

 

이렇게 맛나게 먹고나서 남은 굴을 가지고
돌솥이나 솥에 밥을 해서 양념간장을 슥~~ 뿌리서 한입먹으면...
굴넣고 미역국까지 해서 드셔보세요~~~

 

 

 

이런 겨울별미를 모르는 입맛들에겐 미안하기도 하지만요..ㅎㅎ
오늘은 시원한 굴이 들어간 굴보쌈 한접시 먹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