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라는 단어밖에 생각나지 않는 화요일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아님 소개받은 개발자가 관심이 없는건가?
3~4일이면 된다던 개발 가능성을 1주일 넘게 뭉개고 앉아있다.
정말 짜증 지대로다.
개발에 관련된 전후사정은 모두 이야기했고,
대부분 알아들은 것도 같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건만
연락이 오지도 않고 있고, 연락을 받지도 않고 있음.
아는 사람의 소개임에도 이런 거라면 정말 바쁘거나,
그것도 아님 뭐라는 말인가?
최근 그쪽 동네 돌아가는 형국을 잘 알지 못하긴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 너무해.
안되면 안되겠다고 얘기라도 해줘야
금쪽같은 시간을 단축해서 다른 개발자라도 만나볼 것 아닌가?
지갑에 있던 돈이 모두 말라버리니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 것도 같고,
웬지 기분이 찝찝하니 더러운데
무슨 사정이 있는거라고만 일단 오늘까지는 믿고 넘어가련다.
내일까지도 연락이 안된다면?
그렇담 정면돌파다.
세상에 개발자가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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