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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려치우고 해외여행

일상글 -----/└ 하루일

by 웰리노 2017. 4. 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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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서
회사를 때려치운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결정을 내리기까지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어요
멋있다고 해주는 사람도 있고
즐거운 해외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구요
듀근듀근 거리는 가슴이 지금 바로 슝~~ 날아서 가고 싶네요

 

 

 

와웅!!
비행기값만 무려 150만원정도인데요
이런 제 용기가 부럽지 않나요?
하지만 오지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무쟈게 빡셀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드는건...
일정은 2달 정도 대충대충 많은걸 보고 느끼는게 목적이랍니다

중간에 홍콩에도 살짝 들려서
쇼핑이나 관광도 해보고 오려구요

 

 

 

아마도 여기서 재충전을 하고나면
그 다음은 동유럽으로 고고씽~~~

5년째 열심히 일하고 나서 나를 위한 포상을 주는것이죠
휴직은 엄두도 못내니
당연히 퇴사를 하고 가는수 밖에 없잖아요
뱅기표 하나 예약하는것도 힘들지만
일단 지르고 나니깐 무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 많이 생긴다고 해요
예를 들면 비행기 시간을 잘못 맞춘다든지
이런 상황을 대비하려고 약간의 여윳돈을 더 챙기긴 했어요
침착하게 준비하는게 가장 좋아요

제 친구녀석은 혼자서 3개월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오더라구요
해외여행이 끝나니 굉장히 철이 좀 들었다고 할까요?
그냥 뭘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은게 계기가 된것 같아요

 

 

 

그냥 뉴욕에 가고 싶어서 바로 비행기표부터 끊거
다음날 여권만들고 뱅기타고 뉴욕가고 나서
바로 멕시코 가고 싶다고 멕시코에 날아가도
또 거기서 파리로..
정신없이 즉흥적으로 돌아다녔다는데
부럽기도 합니다

참고로 그리스,,,여행지로는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해외여행이라는거
아마도 살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 될것 같아요...
항상 현실에 얽매이다보면...
하고 싶은거 못하잖아요
그래서 무언가 쉽지가 않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한 번 떠날 때... 최대한 오랫동안 즐기다가 와야죠...
막상 현실로 되돌아오면 꿈같은 기억이 되거든요...

 

 


아!!
인도도 정말 좋다고 하니 거기도 들려서 와야겠어요.

브라보 마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