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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난폭운전 신고할까요?

일상글 -----/└ 자동차

by 웰리노 2016. 4.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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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겪은 난폭운전 실제 사례입니다.

신고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어제 늦은밤~
졸리운 졸음을 쫓으면서 나름 안전운전을 하고 있었죠.
근데 바로 제 뒤에 차가 바짝 붙어서 따라오고 있었어요.
약간 이상했던건 그 차가 정말 상향등 장난 아니게 켜고 뒤에 빠작 붙어서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주의를 주는걸로 착각했는데
보통 이럴때면 상향등을 깜빡깜빡하고 운전하잖아요.
이차는 그렇지 않고 계속 상향등을 켜놓고 제 차 뒤에 거의 붙다싶이 하면서 따라오더라구요.
운전중에 갑자기 샹향등을 보면 우리 눈이 적응을 못해서 앞이 깜깜해질때
그럴때가 있잖아요.
이렇다보니 갑자기 백미러로 눈이 부셔서 앞이 잘 안보이는 현상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뒤차는 계속 진짜 환하게하면서 따라오니깐 눈알이 팍!! 튀어 나오는줄 알았는데요..

 

 

 

 

 

 

혹시나 내가 운전실수를 했나 싶어서 일부러 천천히 속도를 줄여가고 있었죠.
일부로라도 핸들까지 옆으로 돌리면서 조금은 떨어져서 오라는 신호를 주었는데요
그 차는 정말 지속적으로 상향등을 키고 딱 붙어서 따라오는겁니다.


에이C 초소 5분 이상 그런 수모를 당했다고 생각하니깐 지금도 화가 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차가 저를 우습게 보고 장난친거라는 판단입니다.
제차가 작은 경차라서 완전 DOG무시 당한 기분...ㅜㅜ

이런 사람은 꼭 신고해야하지 않을까요?

 

 

 

 

 

 

집에가서 블랙박스를 열어보니 정말 나쁜 차량임이 확실하더군요.

이런 인간 이하인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하루에도 수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제차가 경차라는 이유로 이딴식으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은 꼭 벌을 줘야합니다.
아~~ 그렇다고 같이 보복을 할수는 없고
정신건강에도 전혀 도움이 되질 않으니 신경끄고 지나갈까 생각도 했어요.

 

 

 

 

 

아니,,,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소형차인 경차들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들 무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부러 고의적으로 더 느리게 가면서 뒤 따라가며 상향등 키는 작자들..
저는 자비의 부처님이 절대 아니거등요.
제 친구는 경차 타다가 하도 시비가 심해서 조금 더 큰 크루즈로 바꾸니
이런 난폭운전을 당하는 경우가 확~~~ 줄었답니다.
아마도 시민의식 자체가 바닥인 사람들이 작은차를 상대로 장난을 많이 치나봅니다.

난폭운전 신고를해서 혼쭐을 내주고 싶어요.


정말 왠만하면 무시하고 제 갈길만 가는편인데요.
심한 경우에는 일부러 더욱더 천천히 가는데,,
진짜 열받으면 저도 상향등 키고 뒤에 딱 붙어서 따라갈까요??

 

 

 

 

이런거 말고도 말도 안되는거 한두번 당해본면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옵니다.
이런 또라이들을 난폭운전 신고를 어찌해야 할까요?
요즘은 어리버리한 스텔스차량들,,,
야간이나 심야에 라이트 안킨걸 모르면서 운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고 유발을 하거든요.

어째거나 난폭운전하는 사람들 신고해서 법적으로 따끔하게 처벌을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