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혼자먹기 혼밥~

 

 

 

 

오늘은 혼밥입니다.ㅋ
알리오?올리오? 진짜 먹고 싶어서 집근처 파스타 식당에 갔는데요...
가게가 썰렁하니 손님도 얼마 없더라구요...
근데,,,, 정말 양을  조금만 주는데요.
막 화가 날라고도 하고 기분이 영~~~ 아니네요.
둘이나 세명이서 오지않고 저 혼자왔다고 맘에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혼밥이라고 해서 파스타 플레이팅이 저딴식이면...
아무리 맛이 좋거나 초고수 세프가 만들어도
먹을 기분이 영~~ 안 좋을거 같아요.

 

 

 

 

 

진짜 기분이 상해서 서빙보는 알바생한테
이 식당 플레이팅이 원래 이런건지 조심스럽게 물어봤죠.
알바생은 별이상한 사람 보듯이 하면서~
우리 식당은 원래 이래요???
참나,,,,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예전에도 몇번 먹었는데 그때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어쨋거나 완전 배고파서 접시를 다 비우긴 했는데요..
이젠 두번 다시 이 식당에 가지 않기로 다짐햇어요...ㅡㅡ

 

 

 

 

 

이 혼밥하다가 설움을 당한 사실을 친구녀석들에게 했더니,,
다들 깜놀하면서 와~ 진짜 너무한다,,,고 하네요.
제가 멍청한거지,,,,
그 파스타 가게가 이상한건지 ㅋㅋㅋ
칭구들 같았으면 기분 더러워서 쌍? 욕은 아니라고 해도
엄청 컴플레인 걸었을 거라고 하네요...

 

 

 

 

 

혼자 먹은것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조금 밍밍한 맛이 나지 않나요?
특히나 혼밥할때는 아주 매운~
태국? 베트남 고추? 조금 썰어 넣으면
깔깔하면서 매콤하게 먹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소스..
마트에 가면 무지 팔더라구요..

이런건 올리브유에 마늘 살짝 볶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이태리나 프랑스 등 유럽에는 알리오올리오 소스 자체가 없습니다.
왜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푸푸푸푸

 

 

 

 

 

정말 혼밥으로 파스타가 먹고 싶을때 같이 갈 만한 사람이 없다면???
그리고 이런곳엔 남자끼리 가는건 쫌 부담스업지 않을까요?

그래도 꼭!! 혼자 가보고 싶다면...
파스타 양이 적다보니 2접시를 주문하는건 이상할까요?
중국집도 혼자가면 짜장이랑 만두나 탕수육 2개 이상 시키잖아요..ㅎㅎ

 

 

 

 

 

솔직히 다른 테이블에서 처다보는건 신경 안쓰이거든요..
하지만 말도 안되게 알바생이나 종업원들이 이상하게 처다보면
완전 그땐 기분이 나쁘죠...

그렇다고 혼밥하는거 대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