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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나 잊고 살았네

일상글 -----/└ 하루일

by 웰리노 2015. 1.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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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나 잊어버리고 있었던 블로그 포스팅 ㅠ.ㅠ


정말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근 2년여만에 누려본 토요휴무의 달콤함의 여파인가 싶기도 하고...


주5일 근무를 당연시 여기던 시절엔 상상 조차 하지 못한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는데 적응의 동물인 사람이기에 그동안 잊고 살았다, 토요일날 휴무의 짜릿함을.


그로 인해 블로그에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겠다는 굳은 다짐도 부끄러워졌고,


이 공간을 잘 가꿔, 그림을 잘 만들어 2월 설날 전후 지인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조바심만 더욱 부채질 ing!





한 번 실패하니 모든 것이 두렵다.


예전엔 그냥 가볍게 찍어내던 것에 불과한 별 것 아닌 일이었음에도 이젠 이곳에 남기는 모든 것이 부담, 부담, 온통 부담이다.


또 실패하면 X망신이다. 짧고 굵게 임팩트있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때문에 더욱 쫒기는 맘이 드는 건 피할 순 없겠지만,


누적 숫자가 아닌 진정성을 잃지만 않는다면 잘 되리라 믿는다. 아니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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