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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기난로 방금 설치했어요

일상글 -----/└ 과학 기술

by 웰리노 2017. 12. 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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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이 되어가고 있네요.

하루하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지만서도 나름 겨울이라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연탄 한장 쉽게 사용하지 못하고 찬방에 계신분들도 있지만

연말연시에 꼭 이웃돕기 성금이라도 기부해야 할 것 같네요.

 

 

 

 

지난주부터 완전 추워져서 집에 사용할 만한 가정용 전기난로를 직접 구매해 봤어요.

무엇보다 집안에 보일러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거실이나 여타 공간에 부분적으로 난방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

여기저기 막 찾다보니깐 눈에 확~~ 띄는게 바로 근적외선이 나오는 거랍니다.

근적외선은 주로 병원 등에서 물리치료할 때 사용을 하는거라는데요.

아무튼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차디찬 추위도 물리쳐 줄 겸해서 큰맘 먹고 장만했어요.

 

 

 

 

가장 큰 특징은 나노카본이라는 열선을 사용하는데요.

조금 알아보니, 탄소로 만든 무공해 섬유를 카본이라고 하네요.

보통 가정용 전기난로는 원통형으로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 순간 발열을 해주는 탄소섬유를 사용하면서 방열판과 온풍팬까지 장착되어 있어서

빠르고 집안 구석구석 360도 입체 난방을 해주는 방식이네요.

 

 

 

 

제일 좋은건 바로 근적외선이 아주 많이 방출되고 있다는 거예요.

발열체에 특수코팅을 해서 공기를 데우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직접 사물을 데워서 뜨겁게 해주는 건데요.

눈부심이 아주 적고 열을 멀리멀리까지 전달해 준다네요.

피부 침투력이 뛰어나서 이걸 사용하면 금방 체온이 올라갈 수 있어요.

 

 

 

 

빛이라는건 가시광선, 자외선 등으로 나누어지거든요.

그 중에서도 적색의 끝부분에 나오는 빛이 바로 적외선인데요.

일반적인 원적외선 보다 피부에 열을 쉽게 전달해 주는게 바로 근적외선이랍니다.

그래서 오늘 설치한 가정용 전기난로의 램프는 빨간색으로 홍관램프를 탑재한 거네요.

 

또 재미난건 실내에 있는 공기중에 나쁜 세균들도 이 제품을 사용하면

강력한 근적외선이 방출되어 살균이나 멸균을 해주는 역활까지 있어서 좋답니다.

 

 

 

 

 

또, 신제품이다 보니 여타 가정용 전기난로와 다르게 세련된 철제로 만든 원통을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는데, 오늘 도착한건 철제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이 정말 튼튼할 것 같아요.

위에 손잡이도 있어서 어디든지 손쉽게 이동할 수도 있어요.

 

 

 

 

석영관이나 할로겐, 세라믹 등등 소재보다 수명이 아주 길어진 근적외선 카본램프를

U자형으로 만들어서 냄새도 없고 소음도 전혀 없어서 실내에 쾌적한 난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가정용 전기난로에도 온풍팬이 장착되어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한번 틀어보니깐 뜨거운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거실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네요.

아주 뜨겁게 불어오는게 아니라 히터를 사용하면서 부드러운 공기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자동온도 조절장치까지 있거든요.

강하게, 약하게 그리고 온풍까지 하면 4단계를 조절해 줍니다.

아파트 거실에 사용하니깐 기본적으로 약하게 사용하면서

정말 추울때면 온풍기능에 강하게 맞춰놓으면 금방 뜨거워 지거든요.

 

 

 

 

 

겨울철 화재조심을 위해서 3중 안전장치도 있어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별로 신경쓸것도 없이 그냥 사용만 잘 하고 있어요.

 

 

 

 

 

밤에 잘때도 가정용 전기난로의 타이머를 한시간 정도 맞춰놓고 자면

자는 동안에 훈훈한 느낌을 주어 아침에 자고 일어날때 너무 개운한것 같아요.

 

 

 

 

 

저는 여러군데 알아보고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찜질기닷컴에서 직접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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