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모든 것, 효능부터 섭취 방법까지

주말에 티비 보다보면 건강프로가 많이 방송하잖아요
엄마가 볼때마다 옆에서 같이 보게 되는데 방송마다 양배추 언급이 정말 많더라고요
몸에 좋은건 알고 있지만 얼마나 좋길래 언급을 매번하지? 하고 찾아봤어요

 

양배추는 엄청 과거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서양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이고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묵직하고 단단한 편이에요.

그럼 도대체 얼마나 몸에 좋길래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첫번째로,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C와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비타민 C가 있어 면역이 강화되고 세포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K로 혈액 응고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요.

 

 

두번째로, 위에 언급한듯이 비타민이 풍부해 향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여 면역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세번째로, 항염증에도 효과가 있어 관절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네번째로, 혈당조절에 효과 있는 성분이 있어 당뇨 관리에 도움이 돼요

 

 

다섯번째로, 100g당 25-30칼로리정도밖에 되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소화가 잘 되고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뭐든 과하면 안좋다고 하잖아요.
양배추도 과도하게 먹거나 특수한 상황에서 먹게 되면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해드리면요.
1. 식이섬유가 많다 보니 가스 생성을 촉진 할 수 있고
2. 크로로긴이라는 물질이 있어 갑상선 문제가 있는 분들은 양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피하는게 좋아요.
3.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응고 약물 복용하거나 응고장애가 있는 분들은 조심하는 걸 추천드려요.

 

양배추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평소에 자주 접하는 양배추는 세가지로 추릴 수 있어요

1. 푸른양배추 : 양배추 하면 떠오르는 제일 기본 양배추
2. 적양배추 : 색상이 적색으로 보통 샐러드에 많이 사용하는 양배추
3. 브뤼셀 스프라우트 : 볶음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미니 방울양배추

 

세가지 모두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각자에 맡는 요리법이 있을 정도로 많이 사랑 받고 있어요.

 

 

양배추는 어떤 요리에든 다 잘 어울려서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쪄서 쌈장이랑 함께 먹는 방식인데요.
예전에는 물 끓이고 찜기를 이용했다면 지금은 봉지에 넣어 전자렌지에 돌리는데 훨씬 간편하고 맛도 똑같아요!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재료에요.
심지어 다른 식재료에 비해 쉽게 무르지도 않고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하기에도 좋은 재료에요.

 

 

양배추들은 겹겹이 잎들이 감싸고 있어 세척법도 궁금하실텐데요.
먼저 흐르는 물을 이용해 흙이나 더러운 부분들을 가볍게 씻어낸 뒤, 깨끗하게 받아놓은 물에 식초나 소금을 조금 넣어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엄청 꼼꼼히 씻는 분들은 잎 하나하나 씻거나 소프트 브러쉬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식초를 이용하던 세척법으로 세척하고 먹었는데 찾다 보니 
요즘에는 흐르는 물에도 바로 씻겨 내려가는 농약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하나하나 씻을 필요도 없고, 식초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세척하는데 참고 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다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